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란에 배상을 요구했다. 이란도 미국에 전쟁 배상을 요구하면서 양측의 대치가 깊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제기하지 않았던 배상 문제를 뒤늦게 꺼냈다고 비판하고, 오히려 이란이 미국에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CNBC는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Esma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측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 모두 역내 적대 행위 완화를 언급하고 있지만 해협 통제권과 배상 문제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치가 원유와 위험자산 변동성에 미칠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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