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가 91억달러(약 12조8492억원) 규모의 20년 데이터센터 용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계약 상대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라고 보도했다.
라이엇은 미국 텍사스주 록데일 캠퍼스에서 191메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제공한다. 라이엇은 계약 상대를 ‘선도적인 최첨단 AI 연구기업’으로 밝혔다.
라이엇은 비트코인 채굴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센터·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이번 계약으로 채굴 전력과 부지를 AI 인프라에 활용하는 사업 전환이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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