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 그룹이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오후 장에서 한때 18% 가까이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레노버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69억4000만 달러(약 38조2000억원)로, 시장 예상치 223억3000만 달러(약 31조6000억원)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조정 순이익은 10억75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다.
AI 관련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AI 서버 수요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증가에 힘입어 인프라 솔루션 사업 매출은 거의 두 배로 늘었고, 영업이익은 7억77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스마트 기기 사업 매출은 27% 증가했다. 글로벌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가운데서도 레노버는 24.2%의 시장 점유율로 세계 PC 시장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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