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렌(IREN)의 첫 50MW AI 클라우드 배치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수용 절차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채굴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AI 인프라 공급자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실제 고객 인수 단계로 넘어갔다는 내용이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아이렌이 첫 50MW AI 클라우드 배치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렌은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와 5년 만기 GPU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규모는 97억 달러(약 13조7000억원)다.
아이렌은 당시 발표에서 엔비디아(NVIDIA) GB300 GPU를 텍사스 차일드리스 750MW 캠퍼스에 단계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배치가 호라이즌 1~4로 나뉘며, 전체적으로 200MW의 핵심 IT 부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렌은 같은 계약과 관련해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로부터 GPU와 부대 장비를 약 58억 달러(약 8조2000억원)에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아이렌의 AI 클라우드 사업이 계약 체결 단계에서 실제 배치·수용 단계로 이동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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