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디젤 정제 마진이 사상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오일프라이스는 18일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보도에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91.3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85.08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공세' 전략을 취하겠다고 밝힌 뒤 원유 가격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오일프라이스는 같은 보도에서 미국 정유사의 디젤 크랙 스프레드가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크랙 스프레드는 원유를 석유제품으로 정제할 때의 마진을 가늠하는 지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7월 15일 보고서에서 2분기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석유제품 흐름 차질이 유가 변동성을 키웠고, 미국 정유 마진과 생산·수출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EIA는 2분기 미국 증류유 수출이 하루 평균 156만 배럴로 5년 평균보다 30% 많았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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