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원자재 선박 통항이 18일 하루 6척으로 줄었다. 전날 9척과 10일 평균 11척을 모두 밑돈 수준이다.
로이터는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원자재 선박 6척이 18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는 이 가운데 빈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과 소형 유조선 2척이 오만 인근 항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갔고, 중형 연료 유조선 2척과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 1척이 해협 밖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던 화물선 관련 사고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일프라이스는 미국 정부가 해협 통항이 계속 열려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이란은 해당 수역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일프라이스는 선박 운항 둔화와 통항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유 가격이 19일 오전까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통항 차질이 운임이나 위험자산 심리로 얼마나 번졌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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