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아동용 투자 계좌인 ‘트럼프 계좌’의 적격 투자 범위에서 ESG 지수형 펀드를 제외하는 방침을 제시했다. 투자 대상은 저비용·분산형 인덱스 상품으로 제한된다.
미 재무부와 국세청은 트럼프 계좌의 적격 투자 대상을 미국 기업 중심의 적격 지수를 추종하고 레버리지를 쓰지 않으며 연간 수수료·비용이 계좌 잔액의 0.1%를 넘지 않는 뮤추얼펀드나 ETF로 설명했다. ESG 지수는 업종·섹터 특화 지수에 해당해 적격 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다.
재무부는 앞서 트럼프 계좌의 기본 투자 상품으로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SPDR 포트폴리오 S&P 500 ETF(SPYM)를 지정하고, 아이셰어즈(iShares) 코어 S&P 500 ETF(IVV), 뱅가드(Vanguard) 토털 스톡 마켓 ETF(VTI), 스테이트스트리트 SPDR 포트폴리오 S&P 1500 컴포지트 스톡 마켓 ETF(SPTM), 아이셰어즈 코어 토털 미국 주식시장 ETF(ITOT)를 추가 선택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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