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용자가 구글 후원 광고를 눌러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뒤 55만 USDC(약 7억6000만원)를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PANews는 24일 보안업체 살루스(Salus) 모니터링을 인용해 해당 이용자가 가짜 하이퍼리퀴드 사이트에 접속한 뒤 약 55만 USDC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살루스는 이번 사건에 인페르노(Inferno) 체계와 연관된 전문 '탈취 서비스' 인프라가 쓰였다고 전했다.
살루스는 관련 서비스가 텔레그램 계정으로 고객을 모집하고 악성 스크립트, 자동 탈취, 크로스체인 출금, 자동 분배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서는 피싱 조직이 광고 구매, 사칭 접속 경로 구축, 최종 수취 주소 제공을 맡았고 탈취 이후에는 백엔드에서 자금 분배가 자동으로 이뤄졌다고 살루스는 전했다.
해당 피해가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 자체 취약점에서 비롯됐는지는 PANews 보도와 살루스 설명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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