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약 1억1080만원)선을 터치한 뒤 수시간 만에 이를 반납했다. 미 재무부의 국채 매입 확대와 일반계정 활용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단기 가격 변동 배경으로 거론됐다.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25일 오전 3시22분(한국시간) 기준 BTC가 7만8835달러(약 1억920만원) 부근에서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비인크립토는 미 재무부 일반계정(TGA)이 8월20일 공식 기준 9351억 달러(약 1295조원)를 기록했으며, 재무부 고위 관계자들이 이 자금이 국채 매입 재원으로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재무부는 8월19일 발표에서 10~20년물과 20~30년물 장기 명목 국채의 유동성 지원 매입 규모를 9월9일부터 회당 20억 달러(약 2조7700억원)에서 최소 40억 달러(약 5조5400억원)로 늘린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가 11월4일까지 적용되며, 다음 분기 차환 발표 때 향후 매입 규모를 추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비인크립토는 씨타델증권(Citadel Securities)과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자산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이 계획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반면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장기 듀레이션 자산에 우호적이라는 견해를 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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