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중국 배우 징톈(景甜)과 그 부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일부 보도에서 1억3000만 위안대로 전해졌으나, 선 측 대리인이 공개한 설명에서는 3000만 위안 이상으로 제시됐다.
체인뉴스 AB미디어(ABMedia)는 대만 연합보계 성문을 인용해 선이 징톈 측을 상대로 약 1억3000만 위안을 청구하고 재산보전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시나재경은 장치화이(张起淮) 저스틴 선 대리 변호사가 웨이보에 올린 사건 설명을 인용해 선이 재산 분쟁을 이유로 징톈과 부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사건 금액은 3000만 위안 이상이고 사건은 입건됐다고 전했다.
시나재경은 장 변호사가 피고 측이 관할권 이의를 제기했고 해당 이의가 법원 심리 중이라며, 사건은 아직 본안 심리에 들어가지 않았고 최종 판단도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징톈 스튜디오는 성명을 내고 연예인 명예를 볼모로 삼는 행위에 반대한다며 모든 절차를 법원에 맡기겠다고 밝혔다고 시나재경은 전했다.
체인뉴스 AB미디어는 선이 X 계정에 '나의 여자친구 징톈'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올렸고, 글 말미에 '본문은 순수 허구'라고 적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은 제목과 소송 시점 때문에 외부에서 징톈을 겨냥한 글로 해석됐으나, 글 자체가 허구라고 표시된 만큼 내용은 사실로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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