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존다크립토(Zondacrypto)를 둘러싼 9400만 달러(약 1299억원) 규모 의혹과 암호자산 규제 법안 재표결 논란이 맞물렸다.
폴란드 총리실은 지난 4월 17일 자료에서 도널드 투스크(Donald Tusk) 폴란드 총리가 의회에서 존다크립토 관련 의혹과 암호자산 법안 대통령 거부권 문제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해당 거래소 문제로 최대 3만명이 피해를 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란드 총리실은 투스크 총리가 존다크립토의 성장 배경에 러시아계 범죄 조직과 러시아 정보기관 관련 자금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내용은 정부가 제기한 의혹으로, 수사와 법적 판단이 마무리된 사안은 아니다.
폴란드에서는 암호자산 시장 규제 법안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통령·야권이 충돌해 왔다. 폴란드 언론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암호자산 시장 감독과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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