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리비트(Deribit)가 9월 1일부터 공개 준비금 증명 페이지의 일일 게시를 중단한다. 고객 자산의 약 90%는 코인베이스(Coinbase) 커스터디로 이전됐다.
디리비트는 27일 공지에서 코인베이스와의 통합 과정에서 지갑 인프라가 바뀌면서 준비금 증명 페이지를 더 이상 매일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페이지는 2022년 도입된 자발적 투명성 조치로, 이용자가 머클트리 기반으로 자기 잔액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총부채와 공개 지갑 잔액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디리비트는 2025년 1월 1일부터 두바이 가상자산규제청(VARA) 규제를 받고 있으며, 고객 부채의 100% 이상 준비자산 유지와 고객 자산 분리 보관 의무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독립 준비금 증명 감사는 계속하고, 고객과 거래상대방은 감사 재무제표와 실사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8월 디리비트 인수를 완료했다. 디리비트는 이후 고객 자산 약 90%가 디리비트의 수탁기관 역할을 하는 코인베이스로 이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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