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케일 데이터(Hyperscale Data)가 미시간 데이터센터의 비트코인(BTC) 채굴을 중단하고 12억 달러(약 1조6488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계약 준비에 들어갔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한국시간 2일 배포자료에서 9월 1일부로 미시간 데이터센터의 모든 비트코인 채굴기를 껐다고 밝혔다. 회사는 캘리포니아 기반 네오클라우드 고객과 체결한 마스터서비스계약(MSA)에 따라 고객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배치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계약은 20MW 규모 AI 컴퓨팅 용량 배치를 담고 있으며, 기본 10년에 두 차례 5년 연장 옵션이 붙어 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계약이 최대 기간까지 이어질 경우 매출이 12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이 초기 2년 안에 추가 32MW 옵션을 행사하고 연장 옵션까지 유지하면 전체 계약 매출이 30억 달러(약 4조1220억원)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경우에도 해당 배치가 미시간 데이터센터의 최종 예상 전력 용량 약 340MW 가운데 약 2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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