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Robinhood)의 토큰화 주식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에이엠씨(AMC Entertainment Holdings) 최고경영자의 공개 비판과 법무 검토로 번졌다.
아담 애런(Adam Aron) 에이엠씨 최고경영자는 X 게시물에서 로빈후드가 에이엠씨 등 190개 이상 기업의 주식토큰을 다루고 있다며, 해당 토큰이 미국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에이엠씨가 이 상품과 관련이 없고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외부 증권 변호사에게 즉시 검토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팬뉴스(PANews)는 온체인 시장에서 에이엠씨 주식토큰을 유동성 풀로 삼은 밈코인 MEME가 등장했고, 지엠지엔(GMGN) 데이터상 시가총액이 한때 4500만 달러(약 607억원), 거래액이 3900만 달러(약 526억원)를 넘었다고 전했다. 팬뉴스는 이 토큰의 일중 상승폭이 한때 1800배를 넘었다고 전했다.
로빈후드 문서에는 주식토큰이 해외 계열사 로빈후드 애셋츠 저지(Robinhood Assets Jersey Limited)가 발행하는 토큰화 채무증권으로, 기초 주식의 가격 노출을 제공하지만 실제 주식 소유권이나 의결권 등 주주권은 부여하지 않는다고 기재돼 있다.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로빈후드 최고경영자는 애런의 문제 제기에 "무엇이 우려인가"라고 답했다. 팬뉴스는 이후 테네프가 회사의 주식토큰 상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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