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2달러선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며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움직임이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당국자가 미국의 해상 봉쇄와 이란 유조선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의 공격이 계속되면 이란이 보복 공격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침몰시킨 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10척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전쟁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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