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2030년 3조~4조달러 전망…BIS 사무총장 부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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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현재 약 5000억달러(약 673조원)에서 2030년 3조~4조달러(약 4035조~5380조원)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채와 민간신용에 의존하는 AI 투자 붐이 기업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Pablo Hernández de Cos)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은 10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핀테크 페스트 연설에서 AI 투자 붐과 관련해 "자금 조달의 상당 부분이 불투명하고 상호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기업들의 자본 지출이 현금흐름을 웃돌면서 부채와 민간신용을 통한 자금 조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BIS 연설문에 따르면 세계 5대 기술기업은 2025~2026년 AI 관련 자본 지출에 1조달러(약 1345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르난데스 데 코스 사무총장은 AI 기업 간 투자 경쟁이 과잉투자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대한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투자 위축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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