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SBF)가 고객 손실 관련 증거 배제와 110억달러(약 14조7950억원) 몰수 명령을 문제 삼아 미국 연방대법원에 유죄 판결 취소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0일(현지시간) 뱅크먼-프리드 변호인단이 재판에서 고객들이 실제로 손실을 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게 한 판단을 다퉜다고 보도했다. 변호인단은 110억달러 몰수 명령이 미국 수정헌법 제8조의 과도한 벌금 금지 조항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미 제2순회항소법원은 6월 항소심에서 뱅크먼-프리드의 유죄 판결과 25년 징역형, 약 110억달러 몰수 명령을 유지했다. 연방대법원이 사건을 심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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