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여파로 초대형 원유운반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로 집계됐다. 로이터는 유조선 운임 상승이 장기적인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11일 오만만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월드스케일 기준 약 450까지 올라 배럴당 11.50달러(약 1만5,400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운임 지표가 출시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는 이란과 미국의 선박 공격이 이어지면서 중동 해역 운항 위험이 커졌고,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운항 가능한 유조선이 줄었다고 전했다. 서아프리카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VLCC 운임도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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