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 추산 오를렌, 베네수엘라 원유 거래서 최소 4억2400만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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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는 오를렌의 베네수엘라 원유 거래 손실을 최소 4억2400만달러(약 5813억원)로 추산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선지급금 2억3000만달러(약 3151억원) 가운데 상당액이 USDT로 전환돼 베네수엘라 중개인들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오를렌의 스위스 거래 법인 오를렌 트레이딩 스위스(OTS)는 2023년 11월 29일 두바이 소재 Hannon International과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원유 약 600만 배럴을 3억4500만달러에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다. Hannon은 선지급금을 받은 뒤 두바이와 베네수엘라 중개업체를 통해 USDT를 마련했다.

이후 Hannon 직원들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중개인에게 6000만달러와 5000만달러 상당의 USDT 지갑 접근 키가 담긴 USB 저장장치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오를렌은 계약한 원유 대신 약 50만 배럴의 연료유를 받았으며, 해당 화물 가치는 2880만달러(약 395억원)로 집계됐다. 오를렌은 Hannon에 지급한 선지급금 회수를 위한 중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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