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유로 반대 독일, 유럽 중앙은행과 갈등

| Coinness 기자

ECB(유럽 중앙은행)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독일을 설득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ECB(유럽 중앙은행)는 최근 독일 측에 CBDC와 같은 형태의 전자 화폐가 예금 이용자 또는 은행에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의 주요 회원인 독일 연방 은행은 줄곧 디지털 유로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으며, 특히 당국 관계자가 현지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유로화가 예금 이용자들에게 재난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ECB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및 디엠 등 스테이블 코인과의 경쟁을 저지하고, 5년 내로 디지털 유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