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비트코인은 투자자들로부터 일종의 신뢰를 받는 투자 방식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가 기존 화폐 운영 시스템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차지하는 비중도 그렇게 크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IMF 총재는 투자자 보호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을 이유로 우려를 드러낸 다른 미국 고위공직자들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