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100억원을 들여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센터’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자 보호 센터는 디지털 자산 교육과 사기 유형 분석 및 예방 캠페인, 사기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상담, 사기 피해금 일부 보존 및 긴급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을 맡는다. 두나무는 올해안 센터 설립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도 조직했다.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이 준비위원회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은 이석우 대표, 사내 준비위원은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