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수요 감소세"

| Coinness 기자

30일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의 보고서를 인용,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거래가격이 순자산가치(NAV)보다 낮은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 이는 비트코인 자체를 매수하는 것보다 GBTC를 매수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의미다. 퍼포스와 3iQ의 비트코인 ETF와 순유입량도 감소세이며 지난달에만 8037 BTC가 유출됐다. 또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잔고도 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기관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주춤한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