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비테스탄(Bitestan)의 최고경영자인 하메드 미르자(Hamed Mirzaei)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이란인은 700만~1,2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다수 이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현지 거래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달 혹은 몇 년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란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란 투자자들의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은 약 1.81억 달러로 추산되며, 거래의 88% 이상이 현지 거래소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