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룽(楊金龍) 대만 중앙은행 총재가 11월 1일 입법위원회 회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토큰 SQUID를 언급하며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된 법적, 재정적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열풍과 SQUID 토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 한 의원에 질문에 양진룽 총재는 "다른 수많은 암호화폐가 있으며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인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만 내 암호화폐 거래량은 다른 시장에 비해 적지만 중앙은행은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모니터링 리스트에 추가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실명 암호화폐 거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