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워뇨띠가 10월 2일 12시 11분 기준으로 보유 중인 포지션에서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워뇨띠는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기반 숏 포지션을 운용 중이며, 두 포지션 모두 가격 반등에 따른 손실이 누적된 상태다.
솔라나($SOL) 숏 포지션은 규모 60,000개, 10배 레버리지 기준으로 평균 진입가 208.10달러(약 290만 원), 현재 시세는 223.20달러(약 299만 원)로 손실은 –903,567.47달러, ROE –67.48%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 숏 포지션 역시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이즈는 10,000개, 평균 진입가는 4,267달러(약 438만 원), 현재 이더리움 시세는 4,383달러(약 438만 원)로 올라 –1,160,322.47달러 손실이 발생했고, ROE는 –26.47%다.
이날 기준 워뇨띠가 운용 중인 전체 포지션의 추정 손익은 –2,063,889.94달러(약 28억 원), 평균 ROE는 –46.98%로 집계된다.
실시간 고래 데이터(워뇨띠) / sigBTC
퍼포먼스 측면에서 워뇨띠는 최근 들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 기준 손익은 –197,439.01달러로 손실이며, 주간 기준 +1,747,624.16달러, 월간 기준으로는 +5,074,891.24달러 수익을 기록 중이다. 누적 총 수익은 +10,267,568.22달러이며, ROI는 316.93%다.
주요 암호화폐 시세는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BTC)은 현재 118,791달러(약 1억 5,800만 원), 이더리움($ETH)은 4,389달러(약 594만 원), 솔라나($SOL)은 223달러(약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상승률만 보더라도 비트코인은 +3.93%, 이더리움 +5.65%, 솔라나 +6.62%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포지션 히스토리에서는 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숏 위주 트레이딩에서 다수의 손절이 확인되며, 시장 반등에 따른 부담이 반영된 모습이다. 비트코인 숏 포지션에서는 최대 –9.03%, 이더리움 숏에서는 최대 –11.04% 손실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