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비트코인 현물 ETF, 5일간 14.2억 달러 순유입…블랙록 IBIT 최다 外

| 강수빈 기자

비트코인 현물 ETF, 5일간 14.2억 달러 순유입…블랙록 IBIT 최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강한 자금 유입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거래일간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유입 규모는 약 14억2,000만달러(약 1조8,900억원)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상품은 블랙록이 출시한 IBIT ETF로, 총 10억3,500만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누적 유입액은 현재까지 634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이어 피델리티가 운영하는 FBTC ETF에는 1억9,400만달러가 순유입돼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FBTC의 역사적 누적 유입 규모는 119억2,000만달러다.

반면, 회색조(Grayscale)의 GBTC는 이번 주 1,675만달러가 순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GBTC의 총 누적 순유출 규모는 254억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1,245억6,000만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53%를 차지한다. ETF 누적 순유입 규모는 총 578억2,000만달러로 분석된다.

이더리움 현물 ETF, 일주일 간 4.79억 달러 순유입…블랙록 1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4억7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 주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블랙록(BlackRock)의 ETF ETHA로, 주간 순유입은 2억1900만 달러에 달했다. ETHA의 누적 순유입은 12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뒤이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ETH)가 1억2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상품의 누적 순유입은 16억3000만 달러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전체 순자산은 204억2000만 달러이며,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5.14%에 해당한다. 지금까지의 누적 순유입은 총 129억1000만 달러로 확인됐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대기량 260만 ETH 육박…진입 대기 증가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검증자 네트워크에서 출금 대기 수치가 267만 ETH에서 0 ETH로 감소한 반면, 신규 진입 대기량은 최근 한 달 사이 5배 이상 급증해 260만 ETH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최대 규모다. 현재 진입 대기 시간이 약 45일로 늘어난 반면, 출금 처리에는 수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스테이킹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생태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솔라나, 주간 활성 주소 2,710만 개로 급증…거래량도 1위

솔라나 네트워크의 지난주 활성 주소 수가 2,710만 개로 집계돼 전주 대비 56% 증가했다고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난센을 인용해 PANews가 1월 18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총 거래 건수는 약 5억 1,500만 건에 달했으며, 이로써 솔라나는 활성 주소 수와 거래량 모두에서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BNB 체인과 트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는 최근 솔라나 생태계 내 디앱 활성화와 거래소 연동 증가 등으로 유입된 사용자 증가가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밈코인 '1', 단기간 430배 급등…투자자 주의 요구

BSC(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생태계 내 밈코인 '1'이 단기간에 430배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한때 39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GMGN이 전했다. 현재 시총은 약 290만 달러 수준으로 일부 조정된 상태다.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밈코인은 종종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단기간 내 급등락이 잦다. Odaily는 이에 대해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DTCC “토큰화된 증권,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중요”

미국 최대 중앙예탁기관인 DTCC(예탁결제청산회사)는 토큰화된 증권의 미래에 있어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Decrypt에 따르면 DTCC 디지털 자산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나딘 차카르는 '토큰화된 증권 발행 체계 개선 과정에서 DTCC는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적 한계가 디지털 자산 간 이동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험 관리와 데이터 표준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DTCC가 디지털 증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통합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OKX,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에 ‘스마트 계정’ 기능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CEO Star는 자사 Web3 플랫폼에 신규 거래자 모드인 ‘스마트 계정(Smart Accoun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온체인 거래 참여의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요 기능으로는 거래 탐색 도구인 ‘스캐너(Scanner)’와 우수한 거래자의 전략을 추적하는 ‘트래커(Tracker)’가 통합돼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잠재적인 수익 기회를 신속히 파악하고, 실시간 거래 전략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OKX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급 트레이더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더욱 쉽게 블록체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거래량 구글 넘어 미국 9위 주식 등극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주식이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하루 거래량 기준으로 구글(GOOGL)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미국 내에서 9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종목이 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기관 관심이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Axie Infinity, 보상 토큰 ‘bAXS’ 발표…생태계 보상 강화

P2E(Play-to-Earn) 게임 플랫폼 Axie Infinity가 공식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보상 메커니즘인 bAXS 도입 계획을 밝혔다. bAXS는 Axie Infinity 생태계 내에서 활발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구조로, 생태계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치를 커뮤니티에 환원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측은 bAXS가 단순한 토큰을 넘어, 실질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실질적 가치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성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재단 “공동 집행이사 체제로 전략 효율화”

이더리움재단 공동 집행이사인 토마시 스탄착은 2025년 12월 29일 ETHPanda와의 인터뷰에서 재단이 현재 두 명의 공동 집행이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체제를 통해 조직의 방향성과 기술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집행이사는 서로 다른 영역의 책임을 맡아 중복 없이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재단의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