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뉴스브리핑] 미 SEC,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로 3개 기관 제소 外

| 강수빈 기자

미 SEC,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로 3개 기관 제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ZM Quant Investment, Gotbit Hedge Fund, CLS Global FZC 등 세 개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을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로 제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SEC에 따르면 이들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대량의 허위 거래를 발생시켜 유동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며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매수 신호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소송은 매사추세츠 연방 법원에 제기됐으며, SEC는 이들 기관과 관련자 9명에 대해 영구 금지 명령, 부당이득 반납, 민사벌금, 임원직 제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조사는 FBI가 제작한 '가짜 토큰'으로 설계된 특수 수사 기법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SEC는 암호화폐 시장 내 불법 조작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테더, 연방 규제 디지털 자산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에 1억 달러 투자

테더(Tether)가 디지털 자산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에 1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앵커리지는 미국 내 최초의 연방 규제 디지털 자산 은행으로, 기관 투자자 및 혁신 기업에 스테이킹, 커스터디(수탁), 거버넌스, 결제,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더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 인프라 혁신과 채택 확산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JP모건, 비트코인 장기 매력 금보다 높다 분석

JP모건 체이스는 최근 금 가격 상승과 변동성 확대 속에서 비트코인의 장기 투자 매력이 금보다 더 높다고 평가했다. PANews는 2월 5일 월터 블룸버그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현재 약 8만7천 달러의 주요 지지선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위험조정 수익률이 금보다 크게 개선됐으며, 변동성도 과거 대비 낮아진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장외 대규모 이동…미확인 지갑에서 채굴풀로 857 BTC 송금

암호화폐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5일 미확인 지갑에서 채굴풀 안트풀(Antpool)로 857 BTC(약 5,979만 달러 규모)가 이동했다. 채굴풀 입금은 보통 매도 준비로 해석될 수 있어 시장의 단기 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 거래는 블록체인에서 확인됐으며, 구체적인 주소와 이체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체인 분석가 “ETH 대형 대출자 청산 위기…1,800달러까지 하락 시 위험”

이더리움(ETH) 가격이 2,0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대형 이더리움 대출자가 청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PANews는 온체인 분석가 유진을 인용해 해당 고래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유 ETH 일부를 매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Spark 플랫폼에 2만3,800 ETH(약 4,856만 달러)를 담보로 스테이킹하고, 3,527만 DAI를 대출받았습니다. 청산 가격은 1,800달러이며, 현 시세와 약 250달러 차이에 불과해 청산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이에 그는 238 ETH를 매도해 약 48만8,000 DAI를 상환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 “비트코인 시장 구조 법안 일정 확정”

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폭스뉴스(Fox News) 생방송에서 비트코인 시장 구조 개편(markup) 관련 법안 일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 마련을 적극 추진해온 인물이다. 이번 발언은 미국 내 비트코인 시장 규제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eribit, 2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옵션 9일 만기 예정

Deribit 데이터에 따르면, 오는 금요일(9일) 약 2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옵션이 만기된다. 이 중 비트코인(BTC) 옵션 명목 가치는 약 21.5억 달러로, 최대 고통지점은 8만 2천 달러에 위치해 있다. 이더리움(ETH) 옵션은 약 4.08억 달러 규모로, 최대 고통지점은 2,550달러다. 옵션 만기 이후, 대규모 행사가격 인근에서 발생한 ‘옵션 마그넷’ 효과가 줄어들며 단기 가격 흐름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온체인 분석가: '1011 Insider Whale', 8만 ETH 바이낸스서 인출…시장 긴장

온체인 분석업체 Onchain Lens에 따르면, '1011 Insider Whale'로 알려진 주소가 바이낸스에서 8만 ETH(약 1억 6779만 달러 상당)를 인출했습니다. 해당 주소는 과거 주요 시장 조정 직전 대규모 이더리움 이동 이력을 보유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출은 향후 ETH 매도 가능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비트코인 실현 손실, 하루 8.89억 달러…2022년 이후 최대

온체인 데이터 업체 글래스노드는 2월 4일 기준 비트코인(BTC)의 실현 손실(7일 이동평균 기준)이 하루 8억8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로, 최근 시장 하락에 따라 투자자들의 손해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 현물 ETF 하루 671만 달러 순유출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서 2월 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총 671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그레이스케일의 GSOL ETF에서 522만 달러, Bitwise의 BSOL ETF에서 149만 달러가 각각 순유출됐다고 5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GSOL의 누적 순유입액은 1억 900만 달러, BSOL은 6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