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한국 국세청, 2027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 위한 사전 준비 착수 外

| 강수빈 기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총 8,967만5,400달러 순유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4월 28일(미 동부시간) 총 8천967만5천400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가장 큰 순유출은 블랙록의 IBIT에서 나왔으며 규모는 1억1천200만달러였다. 반면 아크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운용하는 ARKB는 4천120만2천100달러 순유입으로 당일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천3억9천만달러였고,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비중은 6.56%로 집계됐다. 누적 순유입액은 582억1천100만달러다.

이번 자금 유출은 최근 ETF 자금 흐름이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하루 2,180만1,900달러 순유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하루 동안 2,180만1,900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블랙록 ETHA가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29일 PANews는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28일(미국 동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2,180만1,900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순유출은 블랙록의 ETHA에서 나왔다. ETHA의 하루 순유출 규모는 1,316만9,700달러였으며, 누적 순유출액은 5,564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E)에서도 691만4,900달러가 순유출됐다. ETHE의 누적 순유출액은 52억5,400만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135억7,100만달러다.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9% 수준이며, 누적 순유입액은 120억2,600만달러로 나타났다.

한국 국세청, 2027년 가상자산 과세 시행 위한 사전 준비 착수

한국 국세청이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20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양도·대여 소득에 세금이 부과되는 만큼, 내년 1월부터 거래소 데이터 수집과 과세 시스템 정비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이데일리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8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가상자산 과세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상 2027년부터 가상자산의 양도 및 대여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연간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타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를 합친 22% 세율이 적용된다.

국세청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거래소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공식 수집해 과세 기준을 마련하고, 계산 기준과 홈택스 연동 체계도 보완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종합분석 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가동이 예상된다.

다만 과세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과세 기준의 미비와 해외 자금 유출 가능성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 사기·불법자금 이동 차단 위해 암호화폐 ATM 금지 추진

캐나다 연방정부가 사기 피해와 불법자금 이동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 ATM 금지를 추진한다고 Odaily가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주 화요일 공개한 봄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ATM을 사기범의 피해자 자금 편취와 범죄조직의 불법 자금 이전에 활용되는 주요 수단으로 규정했다.

앞서 캐나다 금융정보분석원(FINTRAC)은 암호화폐 ATM이 캐나다 내 사기범들이 피해자 자금을 확보하는 핵심 경로가 됐다고 분석했다. 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대면 심사가 없어 자금 이동이 빠르며 추적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4천대의 암호화폐 ATM이 설치돼 있으며, 인구 대비 보유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캐나다 정부는 현금 기반의 등록된 머니서비스사업자를 통한 가상자산 구매는 유지하되, 불법 행위 차단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영국과 뉴질랜드, 호주 등도 앞서 암호화폐 ATM에 대해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도입한 바 있다.

미국 법무부, 4억7천만달러 이상 자금세탁 혐의 프랑스 시민에 8년형 선고

미국 법무부는 유령회사와 암호화폐 계좌를 이용해 4억7천만달러 이상을 자금세탁한 혐의로 프랑스 시민 막시밀리앙 드 후프 카르티에가 8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panewslab.com에 따르면 카르티에는 2018년부터 무허가 장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며 미국 내 유령회사 네트워크를 관리했다. 그는 은행에 사업 내용을 소프트웨어 출판·개발이라고 허위로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암호화폐를 현금화해 미국을 거쳐 콜롬비아 등 범죄 조직으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르티에는 무허가 송금업 운영과 은행에 대한 허위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또 2021년 계좌가 압류된 뒤 연방 수사관들에게 송금 허가를 신청 중이라는 허위 서류를 제출해 압류 자금 일부를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카르티에에게 약 236만달러 수수료와 관련 유령회사 계좌에 대한 몰수도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미국 당국의 불법 암호화폐 자금세탁 단속 강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Syndicate, Commons 크로스체인 브리지 공격으로 약 33만달러 피해

CertiK는 Syndicate가 Commons 크로스체인 브리지 공격을 받아 약 33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PANews에 따르면 공격자는 약 1천850만개의 SYND 토큰을 확보한 뒤 이를 매도해 약 33만달러를 챙겼고, 자금은 이더리움으로 이체했다.

이번 사안은 크로스체인 브리지 보안 취약성이 다시 부각된 사례로 풀이된다.

슬로우미스트, EIP-7702 계정 취약점 악용으로 QNT 준비금 풀 약 54.93 ETH 피해

슬로우미스트는 EIP-7702 계정 취약점을 악용한 악성 거래가 발생해 QNT 준비금 풀이 약 54.93 ETH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출처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준비금 풀에서 1,988.5 QNT가 유출됐다. 원인은 준비금 풀 관리자 권한을 가진 EOA 주소가 EIP-7702 메커니즘을 통해 BatchExecutor 계약에 코드를 위임한 데 있었다.

이후 해당 BatchExecutor는 권한 제한이 없는 BatchCall 계약을 승인 호출자로 지정했고, BatchCall.batch() 함수가 외부에 완전히 개방돼 있어 임의 호출 취약점이 발생했다.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준비금 풀에서 QNT 토큰을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EIP-7702를 활용한 계정 위임 구조에서 호출 권한 검증이 미흡할 경우 자금 탈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PyShield, 검증되지 않은 계약 승인으로 Alchemix Yearn yvVault 포지션서 약 100만달러 손실

PyShield는 한 사용자가 이전에 승인한 검증되지 않은 계약으로 인해 Alchemix Yearn yvVault(yvWETH) 포지션에서 약 100만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panewslab.com에 따르면 주소가 0x143a로 시작하는 해당 계약은 생성된 지 10일 된 것으로, 임의의 함수 호출을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확인됐다. 이번 피해는 기존 승인 권한이 남아 있는 검증되지 않은 계약과 상호작용할 경우 자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JP모건, 골드만삭스 출신 올리버 해리스를 블록체인 사업부 키넥시스 수장으로 임명

JP모건 체이스가 골드만삭스 출신 올리버 해리스를 블록체인 사업부 키넥시스(Kinexys) 수장으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를 인용해 PANews가 29일 보도했다.

해리스는 앞으로 키넥시스 애플리케이션 상용화와 기관 고객 대상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아르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골드만삭스 미주 디지털자산 사업부 전무를 지냈고, JP모건에서는 6년간 쿼럼(Quorum)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이끈 바 있다.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는 2019년 출시됐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하루 50억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해 11월부터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예치 토큰 JPM 코인을 제공해 베이스(Base) 블록체인을 통한 자금 이체를 지원해왔다.

앱토스, APT와 1대1 연동 프라이버시 토큰 '컨피덴셜 APT' 출시

앱토스가 APT와 1대1로 연동되는 프라이버시 토큰 '컨피덴셜 APT'를 출시했다. 영지식증명(ZKP)을 적용해 잔액과 거래 금액은 감추면서도 거래 검증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9일 PANews에 따르면 이 기능은 앞서 거버넌스 제안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앱토스랩스의 창립 엔지니어 셰리 샤오는 이 토큰이 기업의 자금 흐름과 거래 전략 노출을 줄이고, 급여 정보 공개 문제와 이용자 프로파일링·사기 표적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컨피덴셜 APT는 감사 키를 통해 조사나 소환 등 상황에서 KYC·자금세탁방지(AML) 규제 준수 요건도 지원한다. 감사 키 활성화에는 온체인 거버넌스 승인이 필요하며, 관련 당사자만 거래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네로와 달리 주소와 거래 검증 과정은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제시됐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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