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케냐, 가상자산 플랫폼에 10% 소비세 부과 추진 外

| 강수빈 기자

케냐, 가상자산 플랫폼에 10% 소비세 부과 추진

케냐가 2026년 재정 법안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에 10%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PANews가 크립토폴리탄을 인용해 보도했다.

법안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케냐에서 영업하려면 1억5000만 케냐 실링의 일회성 허가 수수료와 연간 200만 케냐 실링의 갱신 수수료를 내도록 했다. 또 사용자와 거래 내역을 포함한 연례 보고서를 케냐 국세청에 제출하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소비세율은 게임 산업에 적용되는 5%의 두 배다. 업계에서는 세금과 규제 부담이 커지면 거래 플랫폼과 이용자가 더 우호적인 국가로 이동할 수 있어 케냐의 아프리카 가상자산 시장 영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케냐에서는 디지털 서비스와 가상자산, 휴대전화 및 금융 거래 관련 세금 부담에 반발한 Z세대 주도의 시위가 나이로비 등지에서 재개됐다.

미국 현물 BTC·ETH ETF 순유출 지속, SOL ETF는 순유입

출처: PANews

미국 현물 암호화폐 ETF 자금 흐름이 엇갈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는 순유출이 이어졌고, 솔라나 ETF는 순유입을 유지했다.

PANews는 25일 룩온체인 통계를 인용해 미국 현물 암호화폐 ETF에서 비트코인 ETF가 하루 동안 968 BTC, 약 7천5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7일 누적 순유출은 1만6천595 BTC, 약 12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블랙록 IBIT는 최근 7일간 1만3천123 BTC가 빠져나가며 비트코인 ETF 순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더리움 ETF에서도 하루 동안 2천699 ETH, 약 573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최근 7일 누적 순유출은 10만5천862 ETH, 약 2억2천500만 달러다. 블랙록 ETHA는 같은 기간 8만9천376 ETH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솔라나 ETF는 하루 동안 7만2천516 SOL, 약 624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최근 7일 누적 순유입은 19만2천835 SOL, 약 1천658만 달러로 집계됐다. 피델리티 FSOL은 최근 7일간 15만9천965 SOL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ETF 유출로 3만4000 BTC 매도 압력

출처=PANews. 26일 PANews가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비트코인 연구원 악셀 아들러 주니어는 최근 거래소 순유입이 약 1만8000 BTC 늘고 현물 ETF에서는 약 1만6000 BTC가 순유출돼 총 3만4000 BTC 규모의 매도 압력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분석가 크립토비자트는 일일 ETF 거래량이 2025년 말 500억 달러 이상에서 200억 달러 미만으로 줄어 투기 수요 약화를 시사한다고 봤다. 파생상품 지표에서는 최근 반등이 주로 숏커버링에 의해 주도됐으며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약 26만8000건에서 25만건으로 감소했다.

레이 리서처는 일일 펀딩비가 2026년 2월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며 숏 포지션 보유자가 여전히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분석가들은 매도 압력이 완화 조짐을 보이지만, 공급을 흡수하려면 새로운 현물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한 라자루스, 파일리스 RAT로 은행·암호화폐 기업 공격

출처 PANews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분석가들은 북한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파일리스 원격접속 트로이목마(RAT) ‘RemotePE’를 이용해 은행과 암호화폐 기업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RemotePE는 파일 시스템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메모리에서만 실행돼 기존 백신과 포렌식 도구로 탐지하기 어렵다. 공격자는 텔레그램에서 거래회사 직원을 사칭하고, 가짜 캘렌들리·픽타임 링크를 활용해 피해자를 유도하는 방식의 사회공학 공격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악성코드는 DPAPILoader, RemotePELoader, RemotePE 등 3단계로 실행되며 프로세스 하이재킹, 분석 회피 검사, 암호화된 C2 통신을 통해 탐지를 피한다. 해당 악성코드는 2025년 9월 처음 발견됐다.

앞서 라자루스는 2026년 첫 4개월 동안 약 5억77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암호화폐 절도액의 76%에 해당하며, 2017년 이후 누적 탈취액은 약 60억 달러로 추산된다.

스퀴드라우터모듈 공격으로 그노시스 세이프 86개 지갑 피해

피에이뉴스는 25일 블록에이드 모니터링을 인용해 이더리움과 베이스 네트워크의 스퀴드라우터모듈이 지속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 발생 약 2시간 만에 그노시스 세이프 지갑 86개가 비워졌으며 피해 규모는 약 300만달러로 추정된다.

공격자는 탈취한 토큰을 자신들이 통제하는 유니스왑 V3 유동성 풀을 통해 DAI로 교환한 뒤 단일 주소로 모았다. 현재 해당 지갑에는 약 307만달러 상당의 DAI가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美·이란 호르무즈 해협 개방·기뢰 제거 합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기뢰를 제거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데일리가 보도했다.

합의 초안에는 휴전 기한을 60일 연장하고 필요 시 갱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장기 합의를 위해 핵 협상도 계속하기로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긴장 완화는 국제 유가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토시 시대 채굴자, 2650 BTC를 FalconX·Cumberland로 이전

사토시 시대 초기 비트코인 채굴자 지갑이 2,650 BTC를 기관 거래사 FalconX와 Cumberland로 이전했다고 오데일리가 Bitcoin News 모니터링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체 규모는 약 2억300만 달러다. 해당 채굴자 지갑은 현재도 약 6,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4억6,0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USDC 재무부, 솔라나에서 2억5000만 USDC 추가 발행

출처 PANews에 따르면 웨일얼럿은 26일 오전 9시 7분께 USDC 재무부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2억5000만 USDC를 추가 발행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추가 발행은 해당 네트워크의 유동성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익명 지갑서 크라켄으로 5만4400 ETH 이동

웨일얼러트에 따르면 익명 지갑에서 크라켄으로 5만4,400 ETH, 약 1억1,508만 달러가 이체됐다.

거래소로의 대규모 이더리움 이동은 매도 가능성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해당 자금의 실제 매도 여부나 이체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914개, 익명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이동

웨일얼럿에 따르면 비트코인 914개, 약 7,098만 달러 규모 물량이 익명 지갑에서 코인베이스로 이체됐다.

거래소 유입은 통상 매도 가능성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실제 매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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