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브리핑] 미국 비트코인 ETF·이더리움 ETF 순유출 지속 外

| 강수빈 기자

미국 비트코인 ETF·이더리움 ETF 순유출 지속

미국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오데일리에 따르면 룩온체인은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 이날 1만1205 BTC 이상이 순유출됐고, 최근 7일간 순유출 규모는 2만2038 BTC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ETF에서도 4만6391 ETH가 순유출됐으며, 7일 기준 순유출 규모는 14만8620 ETH로 나타났다. ETF 자금 흐름은 기관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미국 중부사령부, 이란 시설 공습

미국 중부사령부는 6월 26일 미군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6월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화물선 에버 러블리가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 피격된 데 대한 대응이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상선 공격이 휴전 합의를 위반하고 항행의 자유를 훼손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은 해당 해협을 지나는 상선의 안전 통항을 지원하고, 이란과의 합의가 이행되도록 경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등 일부 지역 암호화폐 채굴 금지 추진

러시아 에너지부가 2026년 7월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 모스크바, 모스크바주, 쿠르스크주 일부 지역에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는 정부 결의안을 마련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금지 대상에는 쿠르스크주의 여러 지방자치구와 도시가 포함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2025년부터 북카프카스 일부 지역과 도네츠크, 루간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장기 채굴 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부랴트 공화국과 자바이칼 변경주에 적용하던 계절적 전력 제한도 장기 제한으로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전력 수급 부담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 규제를 확대하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CFTC, 폴리마켓 조사 진행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오데일리가 전했다.

폴리마켓은 소셜미디어 유료 홍보를 통해 이용자를 오도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워싱턴 고등법원에서 소비자 보호 단체의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폴리마켓 측은 정확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시장 운영을 위해 활성 홍보 콘텐츠를 전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12개 이상 주는 폴리마켓과 칼시를 상대로 불법 스포츠 베팅 운영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CFTC는 일부 주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하며 해당 사안에 대한 배타적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mNAV 0.99로 하락

스트래티지의 mNAV가 0.99로 하락해 기업가치가 보유 비트코인 시장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6월 26일 미국 시장 마감 기준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영구우선주 STRC는 74.57달러로 1.48% 하락했으며, 100달러 청산우선권 대비 약 25%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됐다. MSTR은 82.31달러로 3.54% 내렸다.

스트래티지 웹사이트에 표시된 mNAV는 0.99로, 회사의 기업가치가 보유 비트코인 시장가치보다 낮아졌다는 의미다.

이는 경영진이 과거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MSTR을 발행해도 주당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 최소 기준으로 언급한 약 1.22배를 크게 밑돈다.

앞서 경영진은 이 기준을 밑돌 경우 보통주를 추가 발행해 BTC를 더 매입하는 것보다 일부 비트코인 매각, 현금 보유 확대, MSTR 자사주 매입 등이 주주가치에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서 미확인 신규 지갑으로 3,968 BTC 이체

웨일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에서 미확인 신규 지갑으로 3,968 BTC가 이체됐다. 이체 규모는 약 2억3,929만 달러다.

거래소 관련 지갑에서 외부 지갑으로 이동하는 대규모 이체는 매도 압력 완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이번 거래는 수취 지갑의 성격이 확인되지 않아 단순 보관 이전일 가능성도 있다.

그레이스케일 HYPE 현물 ETF, 177만 HYPE 스테이킹 예치

그레이스케일 HYPE 현물 ETF(HYPG)가 177만 HYPE를 스테이킹에 예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량 가치는 약 1억1400만달러다.

출처 PANews에 따르면 온체인 애널리스트 위진은 그레이스케일 HYPE 현물 ETF가 약 5시간 전 해당 물량을 스테이킹에 예치했다고 밝혔다. 스테이킹은 보유 토큰을 네트워크 검증 등에 맡기고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베이스 메인넷, 이틀 새 두 번째 블록 생성 이상 발생

베이스 메인넷에서 이틀 사이 두 번째 블록 생성 이상이 발생했으며, 현재 네트워크는 복구됐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베이스 공식 상태 페이지는 이번 장애가 UTC 기준 15시33분 발생했고, 팀이 문제를 확인한 뒤 16시11분 블록 생성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베이스는 노드 운영자가 메인넷 노드를 재시작해야 동기화를 다시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이스는 전날에도 비정상 블록으로 시퀀서가 신규 블록을 계속 생성하지 못해 약 2시간 동안 네트워크가 멈춘 바 있다. 당시 사용자 자금 피해는 없었지만 출금 서비스가 한때 중단됐다.

베이스 측은 이번 장애도 체인 중단 형태로 나타났으며, 전날 사고와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고 밝혔다.

EU, MiCA 따라 약 230건 라이선스 발급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EU가 지금까지 암호자산 규제 체계 미카(MiCA)에 따라 약 230건의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56건으로 가장 많고 네덜란드 26건, 프랑스 21건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에서는 등록된 암호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의 약 40%가 미카 라이선스를 신청하지 않았으며, 일부 업체는 신청을 철회하거나 파트너를 찾거나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미카가 시장 회복력을 높였지만, 중소 암호화폐 기업에 부담을 키워 시장 다양성을 낮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큐리타이즈, SPAC 합병 통해 약 4억달러 조달 전망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가 캔터 에쿼티 파트너스 II와의 SPAC 합병을 통해 약 4억달러의 총수익을 조달할 전망이다.

이번 거래는 SPAC 주주 중 30% 미만이 주식 상환을 선택한 데 따른 것이다. 6월 29일 주주 승인을 받으면 거래는 7월 1일 마무리되고, 합병 법인은 7월 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ECZ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큐리타이즈는 현재 40억달러 이상 규모의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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