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공화당, 주 수정헌법에 암호화폐 보유 권리 조항 추가 요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텍사스 공화당(GOP)이 주 권리장전(수정헌법)에 암호화폐 관련 내용 추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 권리장전에 '시민들은 암호화폐를 비롯한 교환매체를 소유, 보유 및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항 추가를 요구하고 있다. GOP는 "현금, 금, 암호화폐, 화폐를 포함한 상호합의된 교환매체를 소유(own), 보유(hold) 및 사용(use)할 수 있을 때 국민의 권리가 시작된다"며 "어떤 정부도 통화의 소유권을 금지 혹은 방해하지 않는다. 텍사스 시민은 자신이 선택한 교환수단을 이용해 자신의 부를 유지, 거래 및 보유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美 블록체인협회 정책 총괄, SEC 불공정 집행 비판.. "크립토 기업 10곳이 증권법 위반?"]
미국 주요 로비그룹인 블록체인협회 정책 총괄이자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전날 SEC(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이스 직원 내부자 거래 사건과 관련해) 암호화폐 발행사 9곳과 거래소(코인베이스) 1곳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고발했지만, 이들 중 누구도 사건의 피고인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은 법정에 서지 못한다. 이것이 집행에 의한 규제(regulation by enforcement)가 아니면 뭐란 말인가?"라며 비판했다. 다음은 그의 트윗 스레드 내용이다.
사진 = 트위터 갈무리
-내부자 거래 자체는 당연히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 단 SEC는 관할권 설정을 위해 9개 암호화폐가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내가 알기로 SEC는 해당 암호화폐들을 다룬 적이 없다. 관련 지침이나 규칙이 부재한 상황이다
-승소를 위해 SEC는 해당 암호화폐 중 하나 이상이 유가증권임을 증명해야 한다. 사실상 관련 코인 발행사들도 재판을 받는 셈이다. 그러나 SEC는 그들을 피고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행사들은 법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할 수 없다. 매우 불공정하고 부당하다.
-해당 암호화폐 중 일부는 미국 내 다른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데, 이 거래소들은 이제 SEC의 집행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코인들을 상장폐지해야 하는지 고민할 것이다. 리플(XRP) 소송 때를 생각해보라
-이번 이슈에 대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 캐롤라인 팜 또한 '집행에 의한 규제'라며 SEC에 비판을 가했다
-한 마디로 SEC는 암호화폐에 증권법이 적용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노력 없이 집행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권한을 확대하려 한다
-SEC가 암호화폐에 대해 불공정한 공격을 하는 것은 슬프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예전에 언급했 듯이 SEC는 올해 집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SEC의 다음 행보가 너무 불공평하고 부당하지 않기만을 바란다
*SEC가 증권이라고 발표한 암호화폐는 AMP, RLY, DDX, XYO, RGT, LCX, POWR, DFX, KROM 9개다.
[메타콩즈, 이두희의 멋쟁이사자처럼에 인수]
메타콩즈 측이 지난 23일 멋쟁이사자처럼에 인수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주간 홀더분들에게 미숙한 모습을 보인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인수인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메타콩즈 리버스(재탄생)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콩즈 "메이저급 운영사 영입해 로드맵 이행.. COO 사임"]
메타콩즈 황현기(킹콩) COO가 운영진을 대표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현기 COO는 자리에서 내려오고, 운영진은 운영 부분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다음은 입장문 요약.
-모더레이터 시리는 본인(황현기)의 아내가 맞다. 퇴사처리 하겠다
-논란이 되고 있는 메타콩즈 판매는 개인의 빚 청산으로 인한 판매이고, 팀 물량이 아닌 개인 지갑에서 판매. 많은 콩즈를 팔지 않고 보유 중
-클레이튼->이더리움 체인 변경은 이두희 대표가 먼저 의견을 낸 부분
-7/14 LGO 민팅 이후 이두희 대표가 운영진(C레벨 3명) 소집. 1)모든 직원 해고, 메타콩즈 IP 멋쟁이사자처럼(멋사)로 흡수 후 멋사가 운영 2)(주)메타콩즈에서 멋사 역할 및 지분 철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통보를 함
-우리는 직원 전원을 퇴사시킬 수 없음
-이두희 대표는 운영비용 과다지출 등 도덕적 문제를 일으킴
-메이저급 운영사 영입해 향후 로드맵 이행 계획. 개발사는 총 3군데 확보
[FTX, 보이저디지털 고객 대상 초기 유동성 공급 계획 제안]
더블록에 따르면 FTX 트레이딩(FTX Trading)이 또 다른 채권자인 알라메다(Alameda)와 함께 최근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oyager Digital) 고객을 위한 초기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FTX US 소유주이자 운영자인 웨스트 레름 샤이어스 서비스(West Realm Shires Services)는 이메일을 통해 "보이저디지털 이용자는 FTX 계정을 개설해 자금을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FTX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안은 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FTX는 "가능한 빨리 이를 실현하고 싶다"며 "8월 초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를 위한 문서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펀드 투자 총괄 "솔라나, 다수의 위험 신호 존재"]
네덜란드 크립토 펀드 사이버 캐피탈의 저시틴 본스 투자 책임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솔라나(SOL)에는 다수의 위험 신호가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영구히 멈춰서는 안된다. 그러나 솔라나는 지난 몇 개월 7번이나 멈춘 유일한 블록체인이다. 또한 솔라나 팀은 2020년 4월 토큰의 총 유통량이 820만개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2000만개를 넘었다. 공공연한 사기다. 또한 제3자에 의해 락업되지 않은 1300만개의 토큰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외에도 솔라나는 TPS(처리 속도) 소개에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 솔라나가 빠른 시일내에 이같은 결함들을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쿠코인 CEO "예금자 지급불능 가능성은 루머...해명 끝나"]
셀시우스 파산을 예측한 트위터 이용자 오터루(@otteroooo)가 "쿠코인 재무제표에 최대 5억 달러의 구멍이 있다고 전직 직원이 내부 고발했다. 쿠코인은 예금자 상환에 필요한 충분한 코인을 갖고 있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코인 최고경영자(CEO) 조니 류(Johnny Lyu)가 "이 퍼드(FUD)는 이미 해명이 끝났다. 쿠코인은 LUNA, wLUNA에 노출되지 않았으며, 최근 진행한 자금조달 또한 KCC 및 KCS 생태계 강화 등 확장 행보를 위한 것으로 시장 하락세와 무관하다"고 답했다.
[우크라 정부, NFT 판매 수익으로 문화 기관 복원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가 러-우 전쟁 주요 사건의 타임라인 기록을 위해 출범한 '메타 히스토리 전쟁 박물관'의 NFT 판매로 803.28 ETH(약 13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익금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 기관을 복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정보정책부 장관은 "전쟁 6개월 동안 수백개 박물관, 극장, 문화 기관이 파괴됐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혁신 친화적인 우크라의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드 청산인, 업홀드 거래소 고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크레드(Cred) 청산 수탁자는 업홀드(Uphold) 거래소가 크레드와 함께 크레드언(CredEarn)을 만들고 홍보했다며 금요일(현지시간) 업홀드를 고소했다. 소장에서 청산인들은 업홀드가 '안전', '완전히 헷지된' 등 표현을 사용한 허위 마케팅을 진행, 수천 명의 고객이 크레드언에 암호화폐를 예치하는 데 일조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크레드 설립자 Dan Schatt는 업홀드 이사회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홀드 측은 크레드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되고 있고, 고객에게 크레드언 상품을 홍보할 때 재정적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이 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크레드 청산인들은 델라웨어 파산법원 소송을 통해 최소 7.83억달러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크레드언은 2020년 실패하기 전 고객 예금으로 1억달러 이상을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업홀드 고객이 예탁한 암호화폐 90% 이상이 중국의 소액대출회사 MoKredit에 대출됐고, MoKredit이 대출을 상환할 수 없게 되자 문제가 불거졌다.
[포트나이트 개발사 "NFT 게임 금지 안한다.. 개발자 자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Tim Sweeney)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NFT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을 내리라는 일부 트위터 유저 요청에 "개발자는 자신의 게임을 구축하는 방법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하며, 게임을 할 것인지 여부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나는 스토어와 운영 시스템 업체가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인크래프트는 NFT가 게임 플레이어 간 불평등을 야기하고, 사기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NFT 금지 지침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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