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SAFU 펀드에 BNB 포함 실효성 있어...BTC보다 가격 상승폭 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10억 달러 상당 SAFU 펀드(이용자 자산 안전 보험 기금)은 BTC, BUSD, BNB로 구성돼 있다. 다만 지난 리밸런싱 후 BNB 가격이 BTC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바이낸스는 어제 업계 회복 이니셔티브에 10억 달러를 추가했다. 이는 모두 BUSD다. SAFU와 추가된 자금은 모두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바이낸스 $10억 SAFU 보험 기금은 $3.67억 BNB(44%), $3억 BUSD(32%), $2.7억 BTC(24%)로 구성돼 있다. 이런 기금을 만든 것은 칭찬할만 하지만 펀드에 BNB를 포함한 건 의미가 없다. FTX가 FTT로 채워진 보험 기금을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봐라"고 트윗 한 바 있다.
[폴카닷 창업자 "암호화폐 위기 아냐...무신뢰 기술 필요성 반증"]
폴카닷(DOT) 창업자 개빈 우드(Gavin Wood)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와 중앙화 거래소가 혼동 된다는 사실에 진절머리가 난다. FTX 실패는 암호화폐의 위기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정 반대다"라면서 "(FTX 사태는) 더 좋은 분산형, 무신뢰 기술이 더욱 많이 출현해야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통화청 "암호화폐 접근성 높아져 국경 간 자본 유출 위험도 커져"]
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연례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국경 간 자본 유출과 암호화폐 생태계의 충격이 전통 금융권을 통해 확산될 수 있다. 또 디파이의 성장은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금융 서비스의 활동을 증가시킬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재무장관 겸 부총리가 "싱가포르는 디지털 자산 혁신에는 개방적이지만 암호화폐 투기에는 어떤 것도 열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크로니클, 바이백 진행...현 유통량 4% 상당]
세계 최초 오픈소스 탈중앙화 롤플레잉 게임 나인크로니클(NCG)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토큰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바이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 크로니클은 "이번 바이백에는 나인 크로니클의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이 사용되며 CEX(중앙화 거래소)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또 바이백 대상 WNCG는 모두 소각된다. 아울러 바이백 물량은 30만 달러 규모로 현재 유통량의 약 4% 이상이다. 바이백과 관련된 업데이트는 추후 다시 공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블랙스완 저자 "암호화폐 업계 현금 유동성 부족해 위기"]
미국의 유명 수필가 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블랙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암호화폐 업계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사기가 아닌(NonPonzi) 투자상품은 5% 이상의 현금 흐름을 가져야 한다. 장기투자자 입장에서 만약 투자 상품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있다면 시장 가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암호화폐는 현금 흐름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업비트 "위믹스 폐지는 DAXA공동결정…갑질논쟁 근거없어"]
업비트가 25일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는 업비트 단독으로 결정한 사안이 아니라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결정에 회원사들이 모여 소명자료를 분석한 뒤에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믹스에 대한 상장 폐지를 결정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사회적 악'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업비트측은 "DAXA에서 결정한 사안과 관련해 업비트에만 문제를 지적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선을 그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8.62%)
롱 48.66% | 숏 51.34%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5.57%)
롱 51.22% | 숏 48.78%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2.76%)
롱 48.35% | 숏 51.65%
[저스틴 선 "BNB체인·BUSD 전적으로 지지...조만간 대형 파트너십 발표"]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트위터를 통해 "BNB체인과 BUSD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사실 우리는 곧 큰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저스틴 선이 "곧 BNB 스마트체인(BEP20) 기반의 TRX가 출시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TRX는 현재 0.31% 오른 0.05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기업 젠풀, 41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포브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기업 젠풀(XanPool)이 지난 2분기 410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타겟 글로벌이 3500만 달러, 앤틀러 엘레베이트가 6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젠풀 기업 가치는 4억 달러로 평가됐다. 젠풀은 투자금을 통해 유럽 및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외신 "저스틴 선 인수 플로닉스 거래소, 후오비와 합병 예정"]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에 인수된 폴로닉스 거래소가 조만간 후오비 거래소와 합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폴로닉스 거래소의 일일 현물 거래량은 후오비의 10분의 1수준이다.
[바이비트, 위믹스 상폐 가능성 경고문 게시]
바이비트가 위믹스(WEMIX)가 토큰 관리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상장폐지 될 수 있다는 경고문을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비트는 현물 마켓에서 WEMIX/USDT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 28일 ARK·BEAM·BTCST 등 11종 상장폐지]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한국시간 기준 28일 12시 아크(ARK), 빔(BEAM), 비트코인 스탠다드 해시레이트 토큰(BTCST) 등 종목을 현물거래소에서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으로 상장폐지 되는 거래페어는 ARK/BTC, BEAM/BTC, BTCST/BTC, BTCST/USDT, GTO/BTC, GTO/USDT, MITH/BTC, MITH/BNB, PERL/BTC, PNT/BTC, REP/BTC, SRM/BNB, SRM/BTC, SRM/USDT, TRIBE/USDT, XEM/BTC 등이다.
[바이낸스, 오하이오 주에 벌금납부 후 송금 라이선스 취득]
금융서비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피노베이션(Data Finnovation)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라이선스 없이 1억 38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로 24만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하이오주로부터 송금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데이터 피노베이션은 "관련 문건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2020년 9월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며, 당국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07,852차례에 걸쳐 총 1억 3800만 달러의 송금이 이루어진데 대해 벌금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리서치 "블록체인 장치 시장, 2027년 56억 달러로 성장 전망"]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리서치앤마켓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장치 시장은 2020년 기준 6.48억 달러 규모로, 2027년까지 35.9%의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로 56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하드웨어 월렛 시장이 35.7%의 연평균 성장률로 2027년 38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진단했다.
[매트릭스포트, 1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추진 중]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서비스 플랫폼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15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한 1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0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는 이미 성사된 상황이며, 나머지 금액에 대한 투자자를 찾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비트메인 공동창업자 우지한이 설립했으며, 현재 수백 억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 중이며 전체 직원 수는 약 300명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크립토 시장에선 적극적 공시 필요...교훈 얻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위믹스 상장폐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를 겪으며 기존 공시 체계로는 부족함이 컸다고 생각하며 큰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곳보다도 시시각각 변하는 크립토 시장에서 적극적인 공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코인이 단 한 개라도 움직인다면 수시로 공시하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책임질 일 있다면 최종결재권자인 내가 지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위믹스 상장폐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업비트에도 책임을 묻겠지만, 위메이드가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최종결재권자인 내가 지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WEMIX 외에 다른 가상자산 발행 계획 없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위믹스 상장폐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WEMIX 외에 다른 가상자산을 새롭게 발행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WEMIX와 함께 갈 것이다. 위메이드는 한국 기업이고 한국 상장사지만, 사업과 영업은 이미 글로벌로 확장된 지 오래다. WEMIX가 거래가 되냐, 안 되냐가 우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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