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경기 침체 우려한 투자자 '관망'...비트코인 1만6850달러선

| 하이레 기자

연준의 긴축 정책이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강화되면서 시장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6% 하락한 1만6856달러(한화 약 22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96% 내린 1232.22달러(한화 약 16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XRP(XRP) 1.58%▼ 도지코인(DOGE) 3.44%▼ 카르다노(ADA) 2.21%▼ 폴리곤(MATIC) 1.89%▼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5.33% 상승한 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417억 달러(한화 약 111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연준이 긴축 정책 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된 가운데, 시장이 경기 침체 조짐에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 지수 0.49%, S&P500지수 0.22% 상승, 나스닥 지수는 0.35%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39.0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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