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시장 강보합세...비트코인 1만6710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2% 하락한 1만6711달러(한화 약 21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7% 내린 1223.93달러(한화 약 15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XRP(XRP) 0.82%▼ 도지코인(DOGE) 0.03%▼ 카르다노(ADA) 0.74%▼ 폴리곤(MATIC) 1.1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8.14% 하락한 20.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94억 달러(한화 약 103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역사상 암호화폐 혹한기가 지난 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었다면서 암호화폐 시장 반등을 낙관했다.

고텀 추가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고객 서한에서 지난해 기준 약 13년의 암호화폐 역사에서 두 차례 혹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014년 혹한기 이후 2015년에 36%, 2016년 160%의 상승이 있었고, 2017년 13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시장 회복을 예상했으며, 아울러, 암호화폐 사용자 급증과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확대 등을 전망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46.3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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