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은행 위기에 반등하는 시장...비트코인 2만8350 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42% 상승한 2만8349 달러(한화 약 38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6% 오른 1870.21 달러(한화 약 25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BNB 1.96%▲ XRP 2.17%▲ 카르다노(ADA) 3.45%▲ 도지코인(DOGE) 2.07%▲ 폴리곤(MATIC) 2.1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29% 하락한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37 달러(한화 약 158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미국 은행권 위기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은 1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예금 보유액이 작년 말 대비 40.8% 감소한 1045억달러(한화 약 140조 원)라고 밝혔다.

해당 은행은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당시 JP모건 등 대형 은행들의 긴급 자금 수혈을 받아 파산 위기를 겨우 모면했던 곳이다.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전일 대비 49.37% 급락하며 은행 관련주에 하방 압력을 촉발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6일 기준 53.6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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