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 달러 턱걸이, 이더리움 1880 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4% 하락한 3만 달러(한화 약 389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0% 내린 1880.07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3.25%▼ XRP 2.62%▼ 카르다노(ADA) 1.00%▼ 도지코인(DOGE) 2.02%▼ 솔라나(SOL) 2.52%▼ 트론(TRX) 1.38%▼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2.06% 상승한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696달러(한화 약 1519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영국 중앙은행이 22일(현지시간) 빅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전 세계 긴축 기조 유지 전망이 드리우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준이 7월 26일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을 76.9%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 수익 기반으로 측정하는 비트코인(BTC) PER이 73을 기록했다"면서 "채굴자들이 BTC를 매도하기 좋은 가격대에 있다는 것과 현재 시장이 강세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것, 2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62.7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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