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 출시...35개 금융기관 채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은행 간 즉각 결제 서비스 '페드나우(FedNow)'가 가동을 시작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일상 결제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페드나우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35개 조기 채택 은행 및 신용조합, 미 재무부 재정 서비스국이 페드나우 서비스를 통한 즉시 결제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16개 서비스 제공업체가 은행 및 신용조합의 결제 처리를 지원한다.
[독일 중앙은행, 토큰화 은행예금·DLT 기술 도입에 회의론 제기]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7월 보고서에서 "토큰화된 은행 예금을 법적으로 은행 예금과 동등하게 취급할 수 있는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데스방크는 분산원장기술(DLT) 기술 적용 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액센츄어(Accenture)에 따르면 DLT의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DLT 도입을 위한 자금 투입 여부에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보고서 "펜타닐 거래 관련 암호화폐 자금, 대부분 CEX서 발생"]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일립틱(Elliptic)이 최근 보고서에서 펜타닐 거래와 연관된 대부분의 암호화폐 자금이 중앙화거래소(CEX)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펜타닐 합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공급하는 중국 업자들 암호화폐 지갑에서 3200만 달러 상당 자금을 확인했다. 대부분 업체들은 러시아 소재 거래소인 Garantex,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호주 소재 거래소 등 몇몇 동일한 주소를 사용해 추적이 가능했다. 미국 상원에서 발의된 디파이 자금세탁방지법은 디파이가 금융범죄 매개체라 주장하고 있지만, 펜타닐 딜러들의 주 수입은 CEX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버냉키 전 연준의장 "7월이 금리 인상 마지막일듯"]
이데일리에 따르면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0일(현지시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개최한 웨비나에 참석해“이번달 기준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3.0~3.5%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인하 논의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FTX, SBF 포함 전 임원진 상대 소송 제기.. $10억 횡령 혐의]
로이터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를 포함, 전 FTX 임원들이 횡령한 10억 달러를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피고인에는 알라메다 리서치 헤지펀드의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 전 FTX 기술 책임자 게리왕(Gary Wang), 전 FTX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Nishad Singh)이 포함됐다. FTX 측은 "피고인들은 고급 콘도 비용, 정치 로비자금, 투기성 투자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SBF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코인베이스 CLO "미 하원 발의 '암호화폐 규제 법안' 즉시 통과돼야"]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의회는 하원의원들이 발의한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을 지체없이 통과시키고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법안은 디지털 자산 규제 확립에 대한 전 세계적 추세에 미국을 참여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한 국가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면 진지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기존 금융법 내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정의하는 규칙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의무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유니스왑랩스 "창업자 트위터 계정 해킹 노출"]
유니스왑(UNI) 랩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UNI 창업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됐다. 트위터 계정 상의 어떤 링크도 클릭해서는 안된다. 무료 에어드랍 이벤트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UNI 프로토콜은 해킹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헤이든 아담스 트위터 계정에는 유니스왑 Permit2 컨트랙트가 익스플로잇 공격을 받았는 허위 정보 및무료 토큰 배포 관련 내용이 공유 된 바 있다.
[오늘 $9.7억 상당 BTC·ETH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21일 17시 $6.3억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1,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30,250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3.4억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3, 맥스페인 가격은 1,900달러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0...탐욕→중립 단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6포인트 내린 50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상반기 암호화폐 러그풀 피해 규모 2.2억 달러]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 상반기 암호화폐 업계에서 러그풀(먹튀)이 발생한 프로젝트는 100개 이상이었고, 피해 규모는 2억 1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피해액과 유사한 규모"라고 전했다.
[블랙스완 작가 "NFT, 내재가치 없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작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렙(Nassim Nicholas Taleb)이 잭도시 트윗 NFT 가격이 290만 달러에서 1.14달러까지 하락한 가치 폭락 사례를 공유하며 NFT 산업을 비판했다. 탈렙은 "NFT 시장이 침체하자 마자 다수 NFT 컬렉션 가격이 평균적으로 최고점 대비 90%이상 하락했다"며 "NFT는 내재가치가 없다. NFT에 투자하는 건 '정신병'의 징후다"라고 주장했다.
[a16z 관련 주소, $833만 상당 MKR 새주소로 전송.. "코인베이스 이체 가능성"]
온체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엠버가 트위터를 통해 "a16z 관련 주소(0xd52로 시작)가 6시 30분경 새주소로 6,900 MKR(714만 달러 상당)을 전송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주소(0x6E4로 시작)도 1,150 MKR(119만 달러 상당)를 새주소로 전송했다. 해당 물량은 코인베이스로 분할 이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KR은 현재 9.15% 오른 1080.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중앙은행, 토큰화 은행예금·DLT 기술 도입에 회의론 제기]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가 7월 보고서에서 "토큰화된 은행 예금을 법적으로 은행 예금과 동등하게 취급할 수 있는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분데스방크는 분산원장기술(DLT) 기술 적용 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 액센츄어(Accenture)에 따르면 DLT의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DLT 도입을 위한 자금 투입 여부에 낙관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아베 커뮤니티, GHO 디페깅 방지 위한 PSM 도입 투표...통과 유력]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아베(AAVE) 커뮤니티가 자체 개발 다중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GHO를 디페깅 방지를 위한 페그 안정성 모듈(peg stability module, PSM) 도입 관련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 중이다. 제안은 현재 100%의 찬성률을 기록해 통과가 유력하다. 투표 종료일은 23일 오후 6시 47분(현지시간)이다. PSM를 도입하면 GHO 페그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아베 커뮤니티 측은 설명했다.
[리서치 "아발란체, 2분기 수수료 수익 약 $455만...전분기 比 150.3%↑"]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아발란체(AVAX)의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이 약 455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 대비 15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아발란체 C-체인 일평균 활성 주소 수와 트랜잭션 수도 각각 132.1%와 162.2% 증가했다. 온체인 지표 개선은 아발란체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증가와 레이어제로 체인과의 상호운용 활성화가 주요했다는 게 메사리 측의 분석이다. 다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를 제소하며 AVAX를 미등록 증권이라고 언급하는 등 악재에 AVAX 시세는 전분기 대비 약 2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 "암호화폐단속국, 사이버범죄수사국과 통합.. 단속 강화"]
미국 법무부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한 니콜 아젠티에리(Nicole Argentieri) 법무부 차관보 연설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국가 암호화폐단속국(NCET)이 사이버범죄수사국(CCIPS, Computer Crime and Intellectual Property Section)과 통합된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양 부서 통합에 따라 NCET 인원이 대폭 늘어나며, 암호화폐 관련 범죄 단속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NCET 최은영 초대 국장은 자리에서 물러나며, 클라우디아 퀴로즈(Claudia Quiroz) 부국장이 국장 대행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펙실드 "아즈키#9675, 퍼지펭귄#860 등 8개 NFT 도난...피싱 피해"]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0분경 아즈키#9675, 퍼지펭귄#860, 3#아더디드, 문버드 오디티#5866을 포함한 8개 NFT가 블러에서 페이크 피싱 182232(Fake_Phishing178858)로 라벨링된 주소에 의해 도난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gerrard@tok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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