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측 추가 구매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

| 박원빈 기자

실리콘밸리 IT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0% 상승한 2만9883 달러(한화 약 3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9% 상승한 1872.77 달러(한화 약 24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BNB 2.43%▲ XRP 1.47%▲ 도지코인 0.46%▲ 카르다노(ADA) 1.26%▲ 솔라나(SOL) 1.20%▲ 트론(TRX) 0.63%▲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29% 하락한 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955억 달러(한화 약 154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1일(현지시간) MSTR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 사용할 목적으로,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회사 주식을 매도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했다.

MSTR은 현재 15만28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법인이지만,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 중이다.

올해 2분기에도 평균 매입단가 2만8233달러(총 3억4700만 달러)에 1만2333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지난 7월에도 1440만 달러에 467개 비트코인을 추매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일 기준 51.6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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