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얕은 상승세...비트코인 2만9800 달러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28% 상승한 2만9804 달러(한화 약 38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1% 오른 1858.24 달러(한화 약 24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BNB 1.58%▲ XRP 3.56%▲ 도지코인(DOGE) 2.40%▲ 카르다노(ADA) 3.16%▲ 솔라나(SOL) 5.26%▲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5.83% 하락한 2.259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38억 달러(한화 약 1545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세계 3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그룹(Carlyle Group)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는 것은 암호화폐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컨트롤 할 수 없는 통화인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때문에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은행 신용 등급 하향 조정에 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45%, S&P500 지수는 0.42%, 나스닥 지수는 0.79% 하락 마감했다.

UBCI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9일 기준 51.3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alice@tok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