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6640 달러...시장 '공포' 단계 진입

| 하이레 기자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6.79% 하락한 2만6639 달러(한화 약 35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85% 내린 1691.66 달러(한화 약 22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휘청이고 있다. BNB 5.28%▼ XRP 14.58%▼ 카르다노(ADA) 5.91%▼ 솔라나(SOL) 5.82%▼ 도지코인(DOGE) 9.82%▼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47% 상승한 1.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659억 달러(한화 약 142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루슬란 리엔카 유호들러(YouHodler) 시장 책임자는 "주식 시장과 금, 원자재가 동시 하락하는 등 전통 금융(TradFi)에서 악재가 터질 경우 BTC는 최대 2만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의 GBTC→BTC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는 경우 비트코인은 2만6000~2만8000 달러 사이 가격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39.60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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