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수)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전 브리핑

| 하이레 기자

1. 국내기사

[뉴스1] '모바일 리니지'에 밀린 중소게임사 '블록체인'으로 재기 노린다

국내 중소 게임사들이 잇따라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게임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대작을 만들 여력이 없는 탓에 암호화폐를 앞세워 다시 주목받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블록포스트] "한국 블록체인 기업, 투자 매력 높지만 불확실한 규제 부담"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은 투자 매력도가 높지만, 정부의 불확실한 규제로 투자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타트업투데이] 미국 유타 카운티,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실시

미국 유타 카운티가 미국 내 시의회 예비선거에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세 번째 관할권이 됐다.

[파이낸스투데이] 카카오 블록체인 디앱 코인가격 동반 '상승'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 개발사의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中 암호화폐 사업가 '버핏과의 점심' 연기는 불법행위 때문?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과 점심을 먹기 위해 약 54억원을 투자한 중국인 암호화폐 사업가 가 갑작스럽게 버핏과의 점심 약속을 연기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 해외기사

[COINDESK] 獨 규제기관, 2억 8000만 달러 이더리움 토큰 세일

독일 금융 규제기관 BaFIN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더먼트(Fundament)’에 초최의 토큰화된 부동산 담보 채권을 발행하고 일반 투자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COINDESK] 뉴욕금융서비스국, 암호화폐 스타트업 라이선스 담당한다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은 암호화폐 사업을 감독하는 내부팀을 새로운 부서로 이전하고 있다. 린다 레이스웰 감독관은 연구혁신부서가 신생 핀테크를 추적하고, 라이선스 발급 및 감독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COINDESK] 英 재정청, 크립토 스캠 이메일 보내

영국 금융 규제기관이 투자자에 경고하기 위해 ‘가짜’ 암호화폐 스캠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은 암호화폐를 통한 ‘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재정청과 중앙은행 로고를 통해 규제 승인업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COINDESK] 뉴욕주 의회,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참여자 선정

뉴욕 주의회가 지난 1월 조직된 디지털화폐 태스크포스에 합류할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 대표자 6인을 선정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표자 3명, 업계 싱크탱크 인사 2명, 규제 전문가 1명으로 구성돼있다.

[COINTELEGRAPH] 밀레니얼 세대 암호화폐 투자, ‘X세대’ 3배

밀레니얼 세대가 암호화폐를 장기적인 투자 수단으로 보고 있다. 뱅크레이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최우선 장기적인 투자 옵션이라고 답한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는 17.9%로 이전 세대와 비교해 세 배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COINTELEGRAPH] 베네수엘라, 인플레이션 ‘1000만%’로 비트코인 거래량 최고 기록 경신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 팍스풀, 비스크 거래량을 추적한 코인댄스 통계에 따르면, 1000만%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볼리바르 거래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로컬비트코인에서만 570억 볼리바르가 거래되며 이전 기록 490억 달러를 깼다.

[COINTELEGRAPH] 코인베이스, 작년 800만 이용자 유치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012년 출시 이래 30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800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거래소에 가입했다.

[COINTELEGRAPH] IEA, “비트코인,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0.03%~0.06%”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은 연간 10~20M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배출량의 0.03~0.06%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율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도 증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이미 29TWh를 소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