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70% 하락한 3만4473달러(한화 약 46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08% 오른 1809.92달러(한화 약 2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얕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NB 0.13%▲ XRP 3.50%▲ 솔라나(SOL) 5.85%▲ 카르다노(ADA) 1.19%▲ 도지코인(DOGE) 0.46%▼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26.86% 상승한 0.82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2760억 달러(한화 약 1730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리(Tom Lee)가 "여전히 비트코인을 낙관적으로 보는가"라는 CNBC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톰리는 "기관이 비트코인 대량 매집에 나섰으며, 아시아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려는 고액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한다. 또 미국 정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치 저장 수단이자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ETF 관련 비트코인 잠재 수요가 매일 1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68.4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pjw@tokenpost.kr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