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조정받는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4만2670달러선까지 밀려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5.12% 하락한 4만2679달러(약 55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6.50% 내린 2202.22달러(약 28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BNB 1.20%▲ 솔라나(SOL) 8.32%▼ XRP 7.17%▼ 카르다노(ADA) 8.22%▼ 아발란체(AVAX) 10.03%▼ 도지코인(DOGE) 10.14%▼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10.90% 상승한 0.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306억 달러(213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이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의 시장 사이클이 정상적인 사이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20%의 확률로 거대한 버블 사이클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사이클일 확률은 60%다. 20% 확률로 실제 예상보다 사이클 주기가 짧게 형성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머지 20% 확률로 2012-2013년 그리고 2015년 사이의 거대한 버블 사이클이 형성돼 모든 사람이 참여하는 광기의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셋 중에 어떤 것일지는 모르지만, 모두 괜찮은 기회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6.6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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