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가파른 하락세...비트코인 4만3220달러선

| 하이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55% 하락한 4만3228달러(약 56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5.68% 하락한 2244.23달러(약 29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BNB 0.91%▼ 솔라나(SOL) 7.16%▼ XRP 8.13%▼ 카르다노(ADA) 8.33%▼ 아발란체(AVAX) 9.15%▼ 도지코인(DOGE) 9.77%▼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10.92% 상승한 0.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539억 달러(216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지난 24시간 사이 약 1000억 달러 증발한 가운데, 이는 레버리지가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상적인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약 35.6만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이번 하락 이전부터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추세였고, 선물 펀딩 비율도 상승했다. 선물 펀딩 비율은 전날 급락 이후 중립 수준으로 돌아온 상태다. 모든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이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조정이었다. 강제청산 규모도 시장이 진정으로 과열됐을 때 볼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일 기준 55.2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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