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간밤 상승 여력을 보이며 5만7530달러선을 터치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31% 상승한 5만6951달러(약 75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08% 상승한 3243.67달러(약 43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BNB는 1.29%▼ 솔라나(SOL) 1.67%▼ XRP 7.19%▲ 카르다노(ADA) 1.67%▲ 아발란체(AVAX) 0.26%▲ 도지코인(DOGE) 11.19%▲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466억 달러(2858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최소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미 쿠츠는 "새로운 사이클에서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점수가 마지막으로 표준편차 2를 초과 상승한 것은 지난 반감기 6개월 후인 2020년 11월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가격 상승률 측면에서 이전 두 사이클보다 뛰어나다"며 "MVRV Z-점수는 지난 사이클에서 6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이클에서는 표준편차는 4~5가 적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최소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이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25% 하락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17%, 나스닥 지수는 0.37%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75.4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