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하락세가 잦아들면서 대부분 강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9% 상승한 6만7941달러(약 91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8% 내린 3289.35달러(약 4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BNB 1.94%▲ 솔라나(SOL) 2.20%▼ XRP 2.14%▲ 도지코인(DOGE) 0.30%▲ 카르다노(ADA) 0.71%▲ 톤코인(TON) 3.4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5337억 달러(3405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될 경우, 연준이 올해 금리를 전혀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1.35%, S&P500 지수는 1.23%, 나스닥 지수는 1.40%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계약 펀딩비율(Funding Rates)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펀딩비율은 무기한 스왑 시장 내 트레이더의 심리를 나타낸다. 해당 비율이 양수일 경우, 롱 포지션 트레이더가 지배적이며 숏 트레이더에게 자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장에 베팅하는 트레이더의 낙관론이 꺾이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57.8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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