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리포트] 해외-국내 차익 거래 급등…AUCTION·HIFI 최대 90% 프리미엄 발생

| 강이안 기자

암호화폐 차익거래(Arbitrage)는 거래소 간 자산 시세 차이를 이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 거래소에서 자산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거래소에서 매도해 차익을 내는 방식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최고의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5월 10일 21시 01분 기준, 데이터맵시플러스(DATAMAXIPLUS)에 따르면, 가장 높은 차익 거래 기회를 보인 종목은 AUCTIONHIFI였다. 특히 AUCTION은 복수의 거래소 간 2.7~2.9% 프리미엄을 기록하며 1만 달러 포지션 기준 최대 278달러 수익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위 거래쌍

이러한 거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며, 전송 시간은 144초에서 768초까지 다양하다. 일부 거래쌍은 전송 수수료가 AUCTION 또는 HIFI 단위로 발생하며, 실수령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프리미엄 급등 TOP 3

이러한 프리미엄은 국내외 거래소 간 가격 차이, 네트워크 전송 시간, 수수료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실제 거래 전 입력 금액, 체결 속도, 입출금 허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AUCTION과 HIFI는 높은 유동성과 변동성 덕분에 단기 트레이더들이 선호하는 종목”이라며 “국내 거래소의 고평가 현상은 특정 시점에 단기 차익 거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의사항: 차익거래는 실시간 가격, 전송 지연, 수수료 구성 등 다양한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거래 전 각 조건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높은 프리미엄은 특정 시장에서의 유동성 부족, 수급 불균형, 투심 변화 등을 반영하며,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한편,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일부 종목은 프리미엄 값이 ±20% 변동 범위 안에서 단 5분 동안 유지되는 등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이밖에 거래소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 다양한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출금 수수료 및 전송 시간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및 시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한다. 국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와 해외 바이낸스, 후오비, OKX, 바이비트, 게이트아이오, 해시키글로벌 등 거래소 간 가격 차이, 프리미엄, 펀딩비, 거래량 등 실시간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차익거래 전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