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선물 동향]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85억9000만 달러…XRP 17.75% 급등

| 최윤서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685억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현재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2.67% 상승한 65만7400BTC(685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55억5000만 달러로 22.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20억2000만 달러, OKX는 39억3000만 달러로 각각 17.52%, 5.73%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며,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XRP가 24시간 기준 17.75%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솔라나도 7.30% 상승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95억8000만 달러 2.23%↑

솔라나 70억3000만 달러 7.30%↑

XRP 54억5000만 달러 17.75%↑

펀딩비율은 비트코인 0.0057%, 이더리움 0.0066%를 기록하며 완만한 롱 포지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XRP는 0.0171%로 상대적으로 높은 롱 포지션 강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8499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1억61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0% 상승한 10만4146달러, 이더리움은 3.35% 하락한 2556.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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