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하루 새 고점과 저점이 빠르게 바뀌는 고변동성 환경이다. ATH(역대 최고가)와 ATL(역대 최저가) 경신 종목을 추적하면 강세와 약세 흐름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을 기준으로 하루 사이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실시간 국내 인기 자산의 고점 대비 조정률을 함께 분석해 시장 회복 여력과 흐름을 진단한다. [편집자주]
역대 최고가(ATH) 갱신 종목
① 밈블윔블코인(MimbleWimbleCoin): 38.84달러(ATH) → 38.61달러(현재) –0.61%
② 웹3샷(Web3Shot): 16.86달러(ATH) → 14.63달러(현재) –13.2%
③ 사로스(Saros): 0.172달러(ATH) → 0.170달러(현재) –1.07%
④ 로렌조 프로토콜(Lorenzo Protocol): 0.0917달러(ATH) → 0.0907달러(현재) –1.13%
⑤ 라부부(LABUBU): 0.0292달러(ATH) → 0.0251달러(현재) –13.8%
이날 ATH를 기록한 종목들은 비트코인 상승세와 맞물려 온체인 알트코인 섹터 전반에 강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MimbleWimbleCoin과 Saros는 ATH 대비 낙폭이 1% 미만으로, 신고점 형성 직후에도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총 중소형 알트코인에서 강한 매수세와 투기 수요가 집중되며 개별 자산의 고점 경신 흐름이 확대된 양상이다. 이외에도 ▲alright buddy(BUDDY) ▲Looped HYPE(LHYPE) ▲Staked HYPE(stHYPE)까지 포함해, 총 8개 종목이 이날 신고점을 경신했다.
역대 최저가(ATL) 경신 종목
① AB: 0.00651달러(ATL) → 0.0065달러(현재) –0.15%
AB는 이날 역대 최저가를 새로 경신하며 단기 낙폭이 확대됐다. ATL 형성 직후 약간의 반등 흐름을 보였지만, 가격은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어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TOP 5 종목 – ATH/ATL 대비 현황
① 비트코인(BTC): 111308달러 | ATH 111888달러 (–0.52%) | ATL 0.257달러 (+4335만1341%)
② 이더리움(ETH): 2676달러 | ATH 4860달러 (–44.9%) | ATL 0.421달러 (+63만5701%)
③ 엑스알피(XRP): 2.45달러 | ATH 3.84달러 (–36.1%) | ATL 0.0028달러 (+8만7459%)
④ 비엔비(BNB): 686.97달러 | ATH 792.88달러 (–13.4%) | ATL 0.0961달러 (+71만4682%)
⑤ 솔라나(SOL): 182.67달러 | ATH 293.65달러 (–37.8%) | ATL 0.508달러 (+3만5884%)
상위 5개 종목은 여전히 ATH 대비 평균 약 26% 내외의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은 22일 11만1888달러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현재 약 0.5% 이내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ATL 대비 장기 누적 수익률은 BTC 4335만%, ETH 63만%, BNB 71만%에 달한다.
실시간 국내 트렌딩 종목 – ATH/ATL 현황
이미지(시가총액순) / 설명 데이터(코인마켓캡 기준 국내 인기순)① AWE 네트워크(AWE Network): 0.0679달러 | ATH 0.291달러 (–76.7%) | ATL 0.00582달러 (+1067%)
② 카이토(Kaito): 2.10달러 | ATH 2.89달러 (–27.5%) | ATL 0.674달러 (+211.1%)
③ 벅스코인(BugsCoin): 0.00866달러 | ATH 0.0123달러 (–29.5%) | ATL 0.00138달러 (+528.9%)
④ 페페(PEPE): 0.0000157달러 | ATH 0.000028달러 (–43.9%) | ATL 0.000000651달러 (+2만4020%)
⑤ 소닉 SVM(Sonic SVM): 0.349달러 | ATH 1.18달러 (–70.4%) | ATL 0.160달러 (+118.2%)
국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트렌딩 종목들도 대부분 고점 대비 조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PEPE는 ATL 대비 수익률이 2만%를 넘어서며 장기 상승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닉, 벅스코인 등은 변동성 높은 중소형 알트코인 중 단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